2024년 10월 07일(월)

'사재기 의혹' 딛고 신곡 '행복해'로 1년 만에 컴백하는 송하예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사재기 의혹을 딛고 가수 송하예가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6일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송하예가 오는 17일 '행복해'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1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하예는 타이틀곡 '행복해'를 통해 본인만의 생각과 메시지를 담아내 리스너에게 새로운 매력을 방출할 계획이다.



더하기미디어


정통 발라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송하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앞서 송하예는 음원사재기 의혹의 중심에 서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박경이 SNS를 통해 송하예 등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고 송하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Instagram 'hayeasong'


경찰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서울동부지법은 박경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박경의 벌금형 소식 이후 송하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고 글을 쓴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박경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지만 송하예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박경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학교 폭력 폭로가 나오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