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가짜사나이' 시리즈에 연달아 교관으로 출연 중인 에이전트H의 훈훈한 '덮머리' 비주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이전트H는 줄곧 이마를 드러내는 깐머리 스타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왔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이전트H의 흑발 덮머리 스타일은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 상반되는 느낌을 준다.

평소 즐겨 하던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링에서는 남자다움과 카리스마가 느껴졌지만, 앞머리를 내린 모습에서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가려진 이마 덕분에 완벽하게 주차된 이목구비가 더욱 강조되면서 마치 게임 그래픽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앞머리를 내린 에이전트H의 모습은 그의 SNS에 올라온 일상 사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전트H는 편안한 사복 차림에 은은한 미소까지 더해져 소년미를 물씬 풍겨 수많은 팬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UDT는 얼굴 보고 뽑는 게 맞는 것 같다", "콧대 미쳤다", "피지컬 얼굴 다 가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전트H는 UDT 부사관 저격수, 청해부대 2진 소말리아 파병 등을 다녀온 군인 출신 유튜버다.

현재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지컬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가짜사나이' 시리즈에 교관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