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어제(5일) 코로나 확진자 75명 나왔다…엿새째 두 자릿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5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발생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75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4,2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6명, 나머지 9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34명, 서울 13명, 인천 4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사망자 422명을 유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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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동안 검사량 감소와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추석 연휴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까지는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 총괄반장은 "이번 연휴 동안 전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을 감안할 때 지난 8월 연휴 이후와 달리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