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바닷가 놀러 갔다가 '쓰레기 청소'하고 돌아온 김혜수

Instagram 'hs_kim_95'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김혜수가 해안가에서 지인들과 쓰레기를 주웠던 봉사 일상을 공개해 많은 팬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해안가 청소, 덜 버리고 더 줍기, 보람찬 하루, 오늘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신은 김혜수가 바위에 기대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또 이날 수거한 타이어, 비닐 등 쓰레기들이 가득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에게 경각심을 전하기도 했다.



Instagram 'hs_kim_95'


김혜수는 지인들과 함께 해안가에 나뒹구는 쓰레기들을 맨손으로 직접 주워 담았다.


김혜수는 "친구들과 바닷가 청소하고 왔어요. 이것저것 줍다 보니 어느새 아름다운 석양… 문득 고마움과 미안한 맘이 동시에 들었어요.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담아왔어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덜 버리고 덜 줍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쓰레기를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Instagram 'hs_kim_95'


또 청소를 마친 뒤 지인들과 함께 한순간을 코믹한 포즈와 함께 담아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들을 통해 김혜수의 선행을 본 누리꾼들은 그녀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열연을 펼친 김혜수는 오는 11월 영화 '내가 죽던 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