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웹툰 찢고 나온 듯한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캐스팅 상황 6가지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음에서 연재된 인기 웹툰 '경이로운 소문'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의 후속작으로 확정됐다.


2020년 하반기에 방영되는 '경이로운 소문'은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악귀를 잡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웹툰은 지난 2018년 연재를 시작해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화제작이다. 때문에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원작을 찢고 나왔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은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보면 좋을 캐릭터 정보와 원작과 놀랄만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경이로운 소문' 배우 라인업을 소개한다.


1. 조병규 - 소문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SBS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의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자마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건 소문 역을 연기하는 조병규의 캐스팅이었다.


소문은 코마가 아닌 상태에서 경이로운 능력으로 사후세계에 사는 존재를 일컫는 '융인'을 받아들이는 '카운터'의 막내다. 무미건조하고 순수한 표정 속에 분노와 광기를 감추고 있는 캐릭터다.


여기서 '카운터'란 악한 영혼들을 잡기 위해 초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조병규는 JTBC 'SKY 캐슬', tvN '아스달 연대기'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해 왔기에 '경이로운 소문'에서도 시청자를 휘어잡는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김세정 - 도하나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Instagram 'clean_0828'


악귀를 감지하는 '카운터' 도하나 역할은 걸그룹 구구단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김세정이 맡았다.


수 백 킬로 밖의 악귀까지 감지할 수 있는 도하나는 타인의 몸을 건드려 기억을 읽는 캐치 능력자로, 소문과 함께 악귀 소멸에 나선다.


평소 밝은 모습과 함께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김세정의 모습은 도하나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KBS2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을 뽐낸 기대주 김세정이 선보일 걸크러시 연기는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높인다.


3. 염혜란 - 추매옥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에이스팩토리


'치유 능력자'인 추매옥 역은 '천의 얼굴'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배우 염혜란이 맡았다.


추매옥은 대외적으로는 '언니네 국수' 집의 셰프지만 '카운터' 내의 실질적인 정신적인 지주이다.


엄혜란은 최근까지 tvN '슬기로운 감방생활', KBS2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극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키포인트' 캐릭터를 맡으며 주목받았다.


그런 그가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어떤 억척스러운 연기를 보여줄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4. 유준상 - 가모탁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배우 유준상은 '괴력의 카운터'로 불리는 가모탁 역을 연기한다.


가모탁은 7년 전 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전직 경찰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쾌남'이다.


그는 소문의 맏스승이자 악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을 펼치며 극에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준상은 앞선 작품들에서도 정의로운 역할을 도맡아 왔기에 그가 표현할 가모탁 역에 기대감이 모이는 상황이다.


5. 이홍내 - 지청신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원작에서부터 베일에 싸인 인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던 지청신은 배우 이홍내가 맡았다.


이홍내와 지청신은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부터 스타일링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자연스러운 평안도 사투리와 액션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이홍내가 해석할 지청신 캐릭터는 예비 드라마 팬의 관심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다.


6. 안석환 - 최장물


다음 웹툰 '경이로운 소문'


수성아트피아


매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안석환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한국 제1호 카운터 최장물 역을 맡았다.


최장물은 카운터의 모든 경비를 담당하는 한국 카운터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최장물과 안석환은 비주얼부터 놀랄만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