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런닝맨'에서 '웃음 사냥꾼'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광수의 재밌는 에피소드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광수는 과거 SBS '런닝맨'에서 광란의 춤사위를 선보인 뒤 리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이광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귓방망이 댄스'를 선보였다.
춤을 추면서 계속해서 텐션이 올라가던 이광수는 온몸을 뒤흔드는 커플 댄스로 주위를 열광시켰다.
신나는 댄스 신고식이 마무리되자 지석진은 "아이고 깨졌다. 어떡하니"라는 말로 이광수를 위로했다.
이광수가 신이 나 춤을 출 때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떨어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광수는 자신도 모르게 발로 두 차례나 휴대폰을 밟고 말았다.
누구도 탓할 수 없는 상황에 이광수는 "소리가 우지끈, 우지끈이었어요"라며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당장 대리점으로 달려가고 싶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에 담긴 이광수의 웃픈(?) 장면은 방송된 지 3년이 지나도 아직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자기가 자기 폰 밟는 모습 왜 이렇게 웃기냐", "진짜 마약 영상이다", "이광수 표정 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