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오늘(3일) 밤 TV에서 '공짜'로 상영되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한국 영화 최초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늘(3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극장이나 VOD 서비스가 아닌 방송을 통해 '기생충'을 볼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기생충'은 전원 백수로 살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박 사장(이선균 분) 집에 과외 면접을 보러 가려 생기는 일을 조명한 작품이다.



영화 '기생충'


작품에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의 걸출한 배우진이 출연해 스크린을 휘젓는다.


여기에 '옥자',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등을 연출하며 세계인의 마음을 홀린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출진과 배우진의 완벽한 조화에 영화는 국내 개봉 당시 1,031만 명(한국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기생충'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나아가 '기생충'은 세계 최고의 영화 시상식으로 불리는 미국 아케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휩쓸었다.


한국 대표 영화로 꼽히는 '기생충'이 안방극장에 어떤 감흥을 안길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3일 오후 10시 30분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