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정말 나쁜 여자네"···길에서 대차게 차인 남성 보고 다가가 '위로'해준 아이돌

tvN '원하는대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uperM 멤버 루카스가 순수하고 맑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원하는대로'에서는 SuperM 태민과 루카스를 속여 반응을 살피는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꽃집에서 일하게 된 태민과 루카스는 '짝녀'에게 고백하려고 꽃을 사는 남성 손님을 보게 됐다.


이 남성은 가게 앞에서 짝녀를 만났고, 무릎 꿇고 용기 내 고백했다.


로맨틱한 모습이었지만, 짝녀의 반응은 냉담했다.



tvN '원하는대로'


짝녀는 고백한 남성을 사늘하게 바라보더니 "왜 그러는 거야. 너만 좋으면 다야? 내가 싫다잖아. 미친 거 아니야? 따라오지 마"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남성은 주눅 든 채로 그 자리에서 서 있었고, 루카스는 다가가 조심스레 위로를 건넸다.


그러면서 "가서 잡아야 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남성은 "망했어요. 따라오지 말래요"라며 움직이지 않았다.



tvN '원하는대로'


루카스는 바닥에 버려진 편지를 보고 "나쁜 여자네"라고 함께 욕을 해주더니, 본인이 다시 데려오겠다라며 여자를 찾으러 달려갔다.


루카스는 남성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본인이 대신 나선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는 여자에게 가서 "이렇게 하지 마요. 천천히 얘기해봐요. 문제 해결해봐요"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SuperM 멤버들은 막내 루카스의 남자다운 모습에 "멋있다"라며 잘했다고 격려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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