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하석진이 '애주가'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그때 그 시절 무지개' 특집으로 6년 만에 돌아온 하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하석진은 "5년 넘게 반전세에 살다 열심히 일해서 업그레이드를 좀 했다. 자가를 마련했다"라며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손꼽히는 하석진은 일어나자마자 고급 양주를 들이켰다.
2014년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그는 아침에 일어나 밤에 먹다 남은 맥주를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패널들은 6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하석진의 모습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하석진은 "전날에 먹다 남아 희석된 술이다. 버리기 아까워서 먹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여전히 맥주를 좋아한다. 근데 그때처럼 몸이 다 받아주지 못하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주량을 많이 줄였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건강과 체력을 챙기고 있다는 하석진은 발포 비타민을 챙겨 먹었다.
그는 직접 내린 드립 커피까지 챙겨 마시며 '모닝 루틴'을 마쳤다.
이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하석진은 양주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여전히 잘생겼다", "주종이 바뀌었구나", "역시 애주가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