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연애하면 한 여자만 바라보는 부산 상남자들만의 특징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당신은 부산 남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사투리, 터프함, 무뚝뚝함 등의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남자들만의 특성을 모아 놓은 글이 인기를 얻으며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오늘은 무뚝뚝함의 대명사로 유명한 부산 상남자들만의 특징 5가지를 소개한다.


다만 이 글이 모든 부산 남자들이 이렇다는 뜻은 아니니 가볍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여자친구를 위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마리끌레르


흔히 경상도, 부산 남자를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뚝뚝한 남자들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부산 남자들은 무뚝뚝함과는 별개로 누구보다 여자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랑꾼 면모를 지니고 있다.


단지 표현하는 방법이 부족할 뿐 부산 남자들은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하는 존재들이다.


2. 보수적인 것 같지만 여자친구에게 순종적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부산 남자의 또 하나의 고정관념적인 이미지는 여자친구를 관리하는 보수적인 이미지다.


하지만 부산 남자들 역시 여자친구의 말 한마디면 바로 수긍을 하는 순종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부산 남자의 틱틱대는 말과 잔소리는 츤데레적인 면모라는 걸 알아두자.


3. 다른 여자에게는 차갑게 철벽을 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연애플레이리스트'


나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다른 여성에게는 차가운 남자친구.


모든 여자친구들이 꿈꾸는 남자친구의 모습 중 하나를 부산 남자들은 지니고 있다.


아무리 예쁜 여성이 다가와도 차갑게 철벽을 치는 부산 남자의 모습에 여자친구는 한 번 더 안심하게 된다.


4.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움이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최근 부산의 포장마차 거리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음주운전자를 막기 위해 맨손으로 유리창을 뜯어버린 한 남성의 모습이다.


이처럼 부산 남자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면을 가지고 있다.


종종 정의감이 과해 다른 이들과 마찰을 빚을 수도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이라는 걸 고려해 주자.


5. 표현을 하지 않지만 누구보다 속정이 깊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연애의 발견'


부산 남자들은 그 흔한 애교 한번 볼 수 없기로 악명이 높다. 귀여운 말투나 깜찍한 표정들의 애교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그 대신 부산 남자들은 누구보다 깊은 속정을 지니고 있다.


이들에게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 아닌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