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냉수욕 훈련 중 바들바들 떨다 '구토'하고도 다시 교육에 임한 '가짜사나이2' 윽박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유튜버 최고다윽박이 '가짜사나이2'에서 한계에 봉착해도 주저앉지 않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가짜사나이 2기' 1화가 공개됐다.


이날 숙면을 취하던 14명의 교육생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긴급 비상 훈련에 임했다.


교육생들이 가장 힘겨워했던 건 추위와 거센 파도를 이겨내야 하는 냉수욕 훈련이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해당 훈련 과정에서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겪는 교육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고다윽박은 "손 놓는 순간 동기 떠내려간다"라는 교관의 지시에도 이상 증세를 느끼고 대형을 이탈했다.


가슴을 연신 두드리던 최고다윽박은 결국 자갈밭에서 구토했다.


제자리에서 뻗을 법도 한데 최고다윽박은 그러지 않았다. 그는 자갈로 토사물을 덮더니 곧장 동기들에게 돌아갔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이후 최고다윽박은 입술이 새파래질 정도로 온몸을 벌벌 떨면서 다시 교육을 받았다. 그의 강인한 정신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고다윽박은 "파도가 덮치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들어오면서 아 나는 진짜 X됐구나 싶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옆을 보니 다들 떨고 있더라. 진심으로 죽을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버 윽박은 산과 강을 뛰어다니며 야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2일) 오전 11시 기준 구독자 수는 173만명이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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