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과시하며 팬심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 7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이날 식사를 마친 후 정국과 제이홉은 '그림 그리기'에 도전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달 23일 방송에서도 스케치 없이 눈대중으로 풍경화를 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자기 몸만 한 캔버스 분홍, 주황, 보라색 물감을 이용해 배경을 칠하기 시작했다.
이어 정국은 진한 보라색 물감을 이용해 해질녘 보랏빛으로 물든 구름을 표현했다.
그는 바다에 비친 해의 그림자마저 섬세하게 표현하며 남다른 그림 실력을 과시했다.
남다른 미적 감각을 소유한 정국은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그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아버지에게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금손이다", "역시 '황금 막내'", "못하는 게 뭐냐"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정국이 출연하는 JTBC '인더숲 BTS편' 마지막 회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