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나훈아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달 30일 KBS2에서는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방송됐다.
해당 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나훈아는 공연 도중 무대에서 옷을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그는 무대 한쪽에 마련된 의상실 부스에서 능숙하게 옷을 벗었다.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칸막이가 있었지만, 나훈아의 상반신은 그대로 노출됐다.
당시 그는 옷을 갈아입으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멘트를 날리는 등 '프로미'를 뽐냈다.
핑크색 슈트로 갈아입은 나훈아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열창하며 넘사벽 가창력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신개념 팬서비스였다", "최고의 공연이었다", "상남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