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짜사나이 2기 최종 예고편이 공개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드림텔러(DreamTeller)에는 "가짜사나이2 마지막 예고편"이란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짜사나이 2기 출연자들의 면접 때의 모습과 실제 훈련 때의 모습이 교차했다. 

면접을 보면서 자신이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를 꺼냈던 이들은 힘든 훈련을 받으며 자신과의 싸움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교육의 시작은 1기와 비슷했다. 교관은 "본 교육을 현 시간부로 시작한다"면서 "본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 번 더 퇴교의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훈련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을 바닥에 누워 억지로 끌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교관은 이러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면접 때 이들이 했던 고민과 다짐을 상기시켰다. 

예고편 영상을 공개한 드림텔러 측은 "2기 참가자들의 도전정신, 눈빛 정말 대박이다. 1기와 다르게 역대급 시리즈가 또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정말 가짜사나이2 기대해도 좋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고생들 많이 한 듯", "곽윤기 저렇게 훈련받고 올림픽 때 금메달 따면 간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짜사나이2 첫화는 국군의 날인 내일(10월 1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