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반길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른바 '국룰'로 불리는 쿠앤크(쿠키 앤 크림) 맛 케이크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소하고 진한 치즈까지 더해져 맛의 정점을 찍었다.

최근 파리바게뜨는 쿠키와 크림 그리고 치즈로 속을 꽉 채운 '쿠키앤크림인치즈 케이크'를 출시했다.

달콤한 쿠앤크와 고소하고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져 디저트 계의 신흥 강자가 등장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야심 차게 준비한 '쿠키앤크림인치즈 케이크'는 크림으로 덮인 빵 사이 사이에 골고루 들어간 쿠키와 치즈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케이크의 단면을 보면 적당히 기분 좋은 식감을 선사하는 크기의 쿠키와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는 마스카포네 치즈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달콤한 음식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쿠앤크와 마스카포네 치즈의 조합은 앉은 자리에서 케이크 한판을 뚝딱 먹어 치우게 만든다.

미각을 자극하는 쿠앤크의 달달함에 치즈의 고소함까지 겹쳐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된다는 평이다.

호불호 없는 대중적인 맛이라 케이크를 싫어하는 어른들과 함께 먹기에도 딱 좋다.

이미 그 소문이 널리 퍼져 웬만한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전해진다. 만들기 무섭게 팔려나간다고.

추석 연휴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달콤한 쿠앤크치즈크림 케이크를 나눠 먹는 건 어떨까. 입속에서 퍼져나가는 달콤함이 지친 일상을 달래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