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에놀라 홈즈'가 국내 팬의 마음을 빠르게 훔치고 있다.

지난 23일 넷플릭스 측은 해리 브래드비어 감독이 연출한 '에놀라 홈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셜록 홈즈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가 사라진 엄마를 찾아 세상 밖으로 나오며 겪는 일을 그린 추리 모험극이다.

낸시 스프링어의 소설 '에놀라 홈즈 미스터리'를 원작으로 둔 이 작품은 신선한 이야기와 인물로 많은 이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높은 관심 속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에놀라 홈즈'는 관객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한 듯하다.

작품에 출연한 밀리 바비 브라운은 '기묘한 이야기'에서 일레븐 역을 맡아 출연했다.

해당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밀리 바비 브라운은 '에놀라 홈즈'에서 역시 변함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감정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연기를 카메라 앞에서 선보인 그는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탄생시 켜 보는 이의 시선을 모니터로 고정시킨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헨리 카빌, 샘 크래플린 등도 다채로운 인물의 내면을 작품에 담아낸다.

더불어 영화는 단순한 추리극을 넘어 한 여성이 사회로부터 보이지 않는 벽을 마주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조명해 여운 깊은 메시지를 안긴다는 평을 얻고 있다.

연기와 연출에서 극찬받는 '에놀라 홈즈'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