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런닝맨'이 단 하나의 밸런스 문제만으로 여성들의 결혼 욕구를 사라지게 했다.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밸런스 게임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맞춤형 벨런스 게임에 임하며 두 개의 선택지 중 무조건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송지효는 결혼 상대로 '플레이보이' 혹은 '마마보이'를 선택해야 했다.
문제를 보자마자 유재석과 전소민은 "마마보이 진짜 최악이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양세찬은 송지효가 보다 직관적으로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마보이의 경우 데이트 코스까지 엄마에게 다 허락받는다며 구체적인 예시를 들었다.
다른 멤버들은 플레이보이의 경우 매력은 있지만 이성관계가 복잡하다며 상황 설정을 했다.
송지효는 쉽게 고르기 힘들었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고민했다.
결국 그는 결국 마지못해 마마보이를 골랐지만 "둘 다 싫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역대급 난제였다", "상상만 해도 너무 별로다", "혼자 사는 게 편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