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혼성그룹 쿨의 이재훈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재훈이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알린 누리꾼은 "오늘부터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면서 오일장에서 쓰러진 분 심폐소생술 하고 케어해서 119 인계까지 하고 쿨하게 퇴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 많은 군중들 중에 시도한 사람은 이재훈과 한 사람뿐이라고 밝혔다.
스킨스쿠버 강사로도 일하고 있는 이재훈은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구조 대원에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훈을 둘러싼 미담이 세간에 알려지자 28일 이재훈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재훈이 어제 오일장에 갔다가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연한 일이었고 시민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훈의 훈훈한 미담이 알려지며 지금까지도 그를 향한 많은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재훈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애상, '아로하', '해변의 여인' 등의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