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복면가왕'서 틴탑 메인보컬 니엘 제쳐버린 리키의 반전 노래실력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틴탑의 리키가 메인보컬 니엘을 제쳤다고 깨알 자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7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불꽃놀이는 3라운드에서 테이의 '같은 베개'를 열창했다.


불꽃놀이는 부드럽고 깔끔한 음색으로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MBC '복면가왕'


만만치 않은 고음 영역에도 불꽃놀이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부뚜막 고양이와의 3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불꽃놀이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관객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바로 틴탑의 리키였다.


리키는 "사실 회사에서는 저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어서 1라운드라도 통과하면 잘할 거라고 하더라. 니엘 형은 '복면가왕'에 나간다고 하니 '어, 가왕 하고 와'라고 영혼 없이 말해서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


회사와 니엘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출연했다고 리키가 마음가짐을 밝힌 것이다.


이어 리키는 "근데 니엘 형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아이러니한 건 제가 메인보컬을 이겼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 후에는 '복면가왕 불꽃놀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면서 리키는 데뷔 후 줄곧 바람이었던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마음껏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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