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삼성전자가 아이폰에 맞불을 놓은 하반기 기대주 '갤럭시S20 팬에디션(FE) 5G'를 공개했다.
S20 FE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보급형 제품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격을 크게 낮췄다.
색상은 클라우드 레드·오렌지·라벤더·민트·네이비·화이트 총 6가지로 출시가 됐다.
이중 영롱한 연보랏빛을 자랑하는 클라우드 라벤더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우드 라벤더는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보랏빛을 뿜어낸다.
특히 빛에 반사가 된 부분은 진한 보랏빛을 나타내 마치 그러데이션을 넣은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라벤더를 떠올리게 하는 유니크하면서고 고급 진 색상에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누리꾼들은 "이번 색감 진짜 미쳤다", "역대급으로 색 잘 뽑힌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20 FE는 다음 달 6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가격대는 S20 모델(120만 원 대)보다 약 30만 원가량 저렴한 89만 원대로 예측된다.
정식 출시는 10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S20 FE이 저조했던 S20의 판매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