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아내 팽현숙이 '만삭'에도 시댁서 요리하는 동안 혼자 펜션 가서 밤새 술 마셨다는 최양락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명절날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명절 때 겪은 갈등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는 "결혼하고 첫 명절에 시댁에서 밥을 하는데, 밥 양과 물 양을 제대로 맞히지 못 했다. 시누이가 그걸 보시고 '배식하니?'라고 농담했는데 가뜩이나 첫 명절이라 위축됐는데 상처가 됐다"며 "그 이후 박준형이 '누나는 농담이라고 한 것'이라고 말해 더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팽현숙은 "그 정도면 귀여운 것"이라며 최양락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은 "내가 남편을 보고 결혼한 거지 시댁과 결혼한 게 아니다"라며 "그때 만삭이었는데 당연히 시댁에 가야된다고 해서 갔다. 그런데 자기는 나가서 펜션 빌려서 밤새도록 술 마시고 나는 어머니랑 요리 하고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팽현숙의 말을 들은 '1호가 될 순 없어' 아내들은 최양락에게 온갖 비난을 쏟아냈다.


최양락은 "당신이 주인공이니까 빠지면 집안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둘러댔다.


이에 팽현숙은 곧바로 "이 미친 인간이라니까"라는 유행어로 최양락의 변명을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