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배두나·조승우에 '이준혁 납치사건' 범인으로 지목되고 다급히 도망간 '비밀의숲' 김동휘

tvN '비밀의 숲 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비밀의 숲' 배두나와 조승우가 '이준혁 납치 사건'의 범인으로 '통영 익사 사고' 생존자를 지목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2' 13회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서동재(이준혁 분)가 납치 직전 '통영 익사 사건' 생존자 김후정(김동휘 분)에게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대학생 친구 세 명은 통영으로 여행을 갔고, 두 명은 바다에 빠져 사망했다. 


해당 사건은 '사고'로 마무리됐다.


통영 사고 당사자의 학창 시절 사진을 살펴보던 황시목은 서동재가 학교 폭력 사건을 몇 년간 전담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tvN '비밀의 숲 2'


황시목은 한여진(배두나 분)에게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친구 사이라도 서열이라는 게 생길 때가 있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김후정을 찾아간 한여진은 "김후정씨, 경찰이다. 얘기 좀 하자"라고 물었다.


한여진이 혼자 왔다는 사실을 확인한 김후정은 "들어오실 거냐"라고 물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황시목이 등장하자마자 김후정은 혼란스러운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tvN '비밀의 숲 2'


과거 통영 사건 현장에서 김후정은 황시목을 마주친 적이 있었다.


이후 김후정은 황시목과 한여진을 밀치며 도주를 시도해 긴장감을 높였다.


서동재를 납치한 진범이 김후정일지, 통영 사건과 서동재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등 사건의 전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비밀의 숲 2'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vN '비밀의 숲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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