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추석 앞둔 지금 '당근마켓' 들어가면 '스팸' 헐값에 살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구워 먹어도, 그냥 퍼먹어도 맛있는 스팸은 자취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반찬 중 하나다.


하지만 스팸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일반적인 햄 통조림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편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자취생들은 1끼 1캔을 하지 못하고 한 캔을 여러 번에 나눠 먹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이런 자취생이라면 당장 당근마켓에 접속해 보자.



당근마켓


추석을 약 일주일여 앞둔 지금, 당근마켓에 미개봉 스팸 추석선물세트가 매물로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물로 나온 모든 스팸 선물세트가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잘만 찾아보면 인터넷 최저가의 반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스팸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몇 세트만 쟁여 두면 1년 반찬은 걱정 없겠다", "창조경제다", "풀매수 간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추석 연휴 직후에 더 싸게 나올 것 같다"며 "지금은 스팸 선물세트를 풀매수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식사 때마다 스팸을 노릇노릇 구워 케첩에 찍어 먹고 싶다면 이때를 놓쳐선(?) 안 되겠다. 



당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