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태진아 "'미트' TOP7 인기, 내가 길 닦아놓은 덕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프리미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호중,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의 인기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에는 특별 평선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프리미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 이목을 모았다.


'라박사'라는 닉네임으로 정체를 숨기고 등장한 그는 "지금 TOP7의 인기는 내 덕분"이라며 운을 뗐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프리미엄'


그는 "다 내가 길을 잘 닦아 놓아서 오늘날 트로트가 핫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다음부터는 내 자리 하나 좋은 걸로 마련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말을 마친 태진아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히트곡 '동반자' 무대를 꾸몄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프리미엄'


이에 TOP7은 동반자 안무를 따라 추며 태진아의 무대에 흥을 더했다.


노래를 마친 태진아는 노래방 점수 100점을 받으며 남다른 내공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한 '사랑의 콜센타 프리미엄'은 마음대로 휴가도 떠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시청자 힐링을 위해 미방송됐던 '휴가송 특집' 편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