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국토부, 신혼부부 기준 '만 49세' 이하 여성"이라는 말에 분노한 한혜진X김구라

KBS2 '투페이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김구라와 한혜진이 신혼 기준에 분노해 누리꾼 관심을 일으켰다.


지난 24일 방송한 KBS2 '투페이스'에서는 가짜뉴스를 감별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등장한 문제 중 '국토부 기준 만 49세 이하 여성만 신혼부부'는 출연자를 혼란케 했다.


문제 정답은 '팩트'였다. 국토부 여성이 만 49세 이하 여성만 신혼부부로 인정한다는 뉴스는 진짜였다.



KBS2 '투페이스'


이에 한혜진과 김구라는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어이가 없다"면서 여성의 나이만 따지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한탄했다.


MC 김구라 역시 "재혼도 신혼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KBS2 '투페이스'


그러면서 김구라는 "남자는 한 번 다녀오면 거덜 난다"고 스스로를 깎아내려 보는 이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한편 국토부는 보고서 공개 후 여성 배우자의 나이에만 제한을 둔 것이 화두로 떠오르자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했다.


또한 국토부는 앞으로 주거실태조사에서 연령 제한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aver TV '투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