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짱짱한 라인업을 자랑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3일 킹콩 by 스타쉽은 "신승호가 'D.P.'에 캐스팅됐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 복무를 하던 이등병 안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으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작품은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받으며 충무로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신승호는 육군 헌병대 병장 황장수 역으로 분해 물오른 연기력을 펼친다.

그는 앞서 캐스팅된 정해인(안준호 역), 구교환(한호열 역), 손석구(임지섭 역), 김성균(박범구 역) 등과 호흡을 맞추며 극 전반에 몰입도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레진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은 'D.P.'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들로 똘똘 뭉친 'D.P.'의 라인업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무조건 봐야겠다", "넷플릭스 상위권 씹어 먹을 듯"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큰 키와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JTBC '열여덟의 순간', KBS2 '계약우정'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