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강아지 귀엽다면서도 짖는 소리에 리얼 깜놀해 그대로 '기저귀런' 해버린 벤틀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벤틀리가 개 짖는 소리에 깜짝 놀라 빠른 속도로 '기저귀 런'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가족이 익산 두동 편백마을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마을 어른들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었고 윌리엄과 벤틀리는 이를 나란히 배달했다.


개가 있는 집으로 배달에 나선 벤틀리는 개 짖는 소리가 들리자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렁찬 개 짖는 소리에 벤틀리는 집 앞에서 망설였고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벤틀리는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으고 개한테 "멍뭉아. 벤이라구"라면서 통성명을 시도했다.


조심스럽게 마당에 들어간 벤틀리는 목줄을 하고 있는 개를 발견했고 "귀여워. 꼬리 흔들고 있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귀여워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용기를 낸 벤틀리는 케이크를 배달하기 위해 개한테 인사를 했고 조용해진 틈을 타 물건을 제자리에 올려놨다.


뿌듯한 마음에 벤틀리는 "케이크예요"라고 큰 소리로 배달 완료를 알렸고 덕분에 개는 또다시 짖기 시작했다.


그러자 벤틀리는 "미안해요"라면서 재빠르게 발걸음을 내달려 도망갔다.


'기저귀 런'을 하면서 벤틀리는 "내가 아가여서 못 가"라고 해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