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강원 동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강원 동해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망상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20일 친척인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A씨를 입원시키고 추가 이동 경로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해시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원지역 확진자는 총 220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이다.
이날 확진자 61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3,10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