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남사친과 1박2일 여행vs전 애인과 밤새 술 마시기"···선택지만 봐도 분노(?) 유발하는 역대급 난제

SBS '런닝맨'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애인의 이성친구(?) 허용 범위를 두고 주어진 '런닝맨' 밸런스 게임이 누리꾼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밸런스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멤버별 맞춤형 밸런스 게임에 임하며 두 개의 선택지 중에 하나를 선택했다.


양세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바로 "남사친과 1박 2일 여행 가는 애인 vs 전 남친과 밤새 술 마시는 애인"이었다.



SBS '런닝맨'


멤버들은 선택지를 보자마자 분노하며 "둘 다 너무 싫다"고 한탄했다.


김종국은 "전 남친은 여차하면 사고 난다"고 경고했고 양세찬은 "1박 2일 여행도 여차하면 사고 난다"고 우려했다.


양세찬은 결국 "남사친과 1박 2일 여행가는 애인"이 더 싫다고 선택했다.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은 해당 선택지를 보고 '런닝맨'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분노와 고민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둘 다 싫어서 못 고르겠다", "후자가 더 싫다. 둘이 술 마시면서 무슨 얘기를 하겠냐", "아예 숙박하는 건데 전자가 더 싫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