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공감 넘치는 멘트로 베스트셀러 1위 등극한 '커플 필독서'가 알려주는 연애의 진리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가을이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추워서 그런지 마음이 허전한데, 이럴 때는 독서만 한 것이 없다.


그중에서도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책이 있다.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색과 체'의 첫 산문집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은 '커플 필독서'로 불리고 있는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속 연애의 진리 5가지를 소개한다.


1. 사랑을 시작할 때 마냥 행복만을 바라지 말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사랑을 시작한다는 것은 상대방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 사람의 슬픔과 아픔도 안고 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상처는 물론 그 사람이 줄 수 있는 상처까지 견뎌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사랑을 시작하자.


사소한 마음가짐 하나가 당신의 연애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2. 통보하지 말고 허락을 받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CN '멜로홀릭'


무언가를 애인에게 이야기할 때 일방적으로 통보하지 말고 허락을 받자.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을 조금만 바꾸면 180도 다른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또한 표현법을 바꿈으로써 상대방이 나를 존중해 주는구나라는 느낌을 받게 만들어 줄 수 있다.


3. 상대방은 내가 아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이 큰 법이다. 상대는 내가 아니니 그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반대로 기대가 적으면 예상하지 못한 기쁨이 큰 만큼 더욱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다.


기대하기보다 먼저 베푸는 것도 서로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4. 상대방의 너무 큰 단점을 참으려고 하지 말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반복되는 연락 문제, 술 문제, 친구 문제 등등이 발생할 때마다 속으로 되뇌는 말이 있다.


"이거 하나만 빼면 참 좋은 사람인데...."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한 가지 때문에 헤어진다는 사실이다. 개선의 의지가 없는 상대방의 큰 단점을 견디려고 하지 말자.


5. 이별의 원인을 내 탓으로 돌리며 자존감을 낮추지 말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또! 오해영'


이별 후 자책을 하며 자신을 탓하는 짓은 당장 멈추자.


당신은 충분히 잘나고 가치 있는 사람이다.


언젠가는 당신의 가치를 알아줄 가장 멋진 짝이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