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던 여성 방송인 '아지땅'의 페이지에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왔다.

21일 아지땅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는 "오늘 좋은 곳으로 갔어요"라는 제목의 공지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저는 항상 (아지땅의) 곁에 있던 지인이다"라며 "ID는 내일 탈퇴하려고 한다. 그동안 항상 고마웠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에 또 만나자"라는 말을 덧붙였다.

현재 아지땅의 방송국에는 팬들이 올린 클립 영상과 타 BJ의 동영상, 사망 소식을 추정하는 공지만 있는 상황이다.

이날 공지 소식에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아지땅이 마지막으로 올린 "잘자"라는 짤막한 멘트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의 인스타그램 또한 3일 전 올린 사진 한 장만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