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던 여름이 끝나고 벌써 쌀쌀한 날씨의 가을이 시작됐다.
아침저녁으로는 찬 바람이 불어와 반팔만 입기에는 추워진 날씨다.
이런 시기에 맨투맨이나 후드티는 환절기 필수템으로 떠오른다. 이럴 때 남자친구의 작아진 후드티는 여자친구의 좋은 선물이 된다.
작아진 후드티를 여자친구에게 입혀주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가 공개돼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씨는 여자친구에게 후드티를 벗어주는 달달한 커플씬을 공개했다.
이규영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개한 해당 사진에는 여느 커플처럼 꽁냥꽁냥 애정표현 중인 한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커플의 행동은 오랜 기간 연애한 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달달한 연애를 한 탓에 살이 쪄 맞지 않는 후드티나 잘못 세탁해 줄어들어 버린 후드티. 남자친구의 작아진 후드티는 여자친구의 좋은 선물이 된다.
후드티를 벗을 때 맨살이 보일까 싶어 안에 겹쳐 입은 반팔티를 잡아주는 여자친구의 행동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자기에게는 분명 작았는데, 여자친구에게 입히자 헐렁해진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면서 귀여워하는 남성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소소해 보이지만 여자친구를 향한 남자친구의 사랑이 느껴지는 해당 일러스트는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아래 보기만 해도 설렘을 유발하고 '연애 욕구'를 샘솟하 게하는 이규영 작가의 달달한 일러스트 모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