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독일의 명차로 사랑받고 있는 아우디가 역대급 할인 중이다.
19일 신차 할인 정보 서비스 앱 '겟차(Getcha)'를 통해 확인한 결과 출고가 3,967만 원인 '아우디 A3 40 TFSI'가 현금가 3,137만 원, 금융가 3,057만 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각각 830만 원(출고가 대비 -20.9%), 910만 원(출고가 대비 -22.9%) 할인된 가격으로 현대 소나타 최고 트림과 비슷한 가격대라 볼 수 있다.
서비스 품목 없이 추가 할인을 모두 받게 되면 2천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실구매가 가능한 수준이다.
아우디 A3 40 TFSI는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5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6g/km 수준이다.
A3는 전륜구동 콤팩트 세단으로 수입차 입문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완성도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관리가 용이하며 최근 독일 차량 정비 업체가 많아져 유지하는 데도 큰 어려움이 없다.
단 국산차 수준의 옵션을 기대한다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은 탑재돼 있지만 통풍 시트, 반자율주행 등의 기능은 기대하기 힘들다.
실제 공간도 아반떼 만큼 넓지 않아 차량 활용 용도를 미리 계획한 후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