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넷플릭스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시리즈 작품 '래치드'가 베일을 벗을 준비를 마쳤다.
오늘(18일) 드디어 호러 시리즈물 '래치드'가 넷플릭스 이용자를 찾는다.
'래치드'는 1940년대 미국에서 의문의 간호사가 유명 정신병원에 잠입하며 시작된다.
딱 봐도 범상치 않은 이 간호사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밀스러운 실험을 자행하며 점점 섬뜩한 괴물로 변해간다.
스토리만으로 섬뜩한 기운을 전하는 '래치드'의 총괄 제작자는 라이언 머피와 이언 브레넌이다.
이들은 신인 작가 에번 로맨스키의 파일럿 대본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인물과 세계에 흥미를 더하며 시리즈를 완성했다.
더불어 주연을 맡은 사라 폴슨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그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하는 것에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비교 불가한 섬뜩함을 안긴 바 있다.
그와 함께 등장하는 신시아 닉슨, 샤론 스톤, 핀 위트록 등의 배우진 역시 극의 싸늘한 분위기를 더해 역대급 호러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높은 기대 속에 넷플릭스의 신작인 '래치드'가 과연 공개 후 명작 계보에 들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