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인생작vs노잼이다"···개봉하자마자 '호불호' 싹 갈리고 있는 영화 '뮬란' 실시간 후기

Twitter 'Disney'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뮬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러한 가운데 디즈니 실사 영화 계보를 잇는 '뮬란'의 평점이 극과 극을 달려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는 '뮬란'이 스크린을 빛내기 시작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 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되며 겪는 일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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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구국 소녀인 목란에 대한 유명 설화를 각색한 이 작품은 디즈니의 실사 영화로 높은 기대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개봉과 동시에 누리꾼은 '뮬란'에 관한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새롭고 재밌었다", "배경이 멋지고 액션도 화려하다", "연기, 연출, 스토리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이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이버 영화


반면 다른 관객들은 "명작이 망작이 되어 돌아왔다", "원작 농락당했다", "그냥 중국 무협 홍보하는 영화" 등의 평을 남겼다.


관객의 희비가 엇갈린 영화 '뮬란'이 과연 앞으로는 어떤 평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뮬란'은 니키 카로 감독이 연출했고 유역비, 이연걸, 견자단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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