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진로체험'으로 학교 빠지고 라디오 스케줄 온 '찐애기 래퍼' 서동현X트레이드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빅 나티(서동현)와 트레이드엘이 학교 수업을 진로체험 명목으로 빠지고 '찐애기' 면모를 뽐냈다.


지난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소속 가수들이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를 기념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하이어뮤직 수장인 박재범과 함께 미성년자인 빅 나티와 트레이드엘 또한 자리했다.


각각 18살과 17살인 빅 나티와 트레이드엘은 형들과 세대 차이를 느낀다고 말했고 DJ 김태균은 요즘 학교는 어떻게 다니는지 물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Instagram 'cultwoshow'


트레이드엘은 다소 신난 목소리로 "스케줄이 있을 때는 현장체험으로 (학교를) 빼고 온다"며 당일 라디오 스케줄도 진로 체험 명목으로 참석했음을 알렸다.


과거 빅 나티가 학교 체육대회에 참석하느라 스케줄에 빠지기도 하는 등 학교 출석을 꾸준히 해왔지만 이날만큼은 두 사람 모두 참석을 한 것이다.


빅 나티도 옆에서 "그럼 빼주더라"라고 말하며 동의했고 김태균은 웃으며 "오늘 잘 체험하고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bignaughtyboi'


Instagram 'jparkitrighthere'


이어 트레이드엘은 진로 체험을 인증하기 위해 "사진도 찍어야 한다. 보고서를 내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빅 나티와 트레이드엘은 방송이 끝난 후 형들과 출석을 위한(?) 인증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한편 두 사람이 속한 하이어뮤직은 최근 처음으로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고 힙합 신에서 주목받고 있다.


YouTube 'Jay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