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자기 살인자 만든 '사이코패스' 김지훈 만나 분노의 주먹 날린 '악의 꽃' 이준기

tvN '악의 꽃'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악의 꽃' 이준기와 김지훈이 만나 혈투를 벌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악의 꽃'에서는 염상철(김기무 분)과의 거래로 백희성(김지훈 분)의 실체를 입증해 줄 마지막 생존자 정미숙(한수연 분)을 찾아낸 도현수(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희성 또한 정미숙을 찾아내 그를 죽이려 위협했지만, 정미숙이 있는 철장 문을 못 열어 그를 살기 어린 눈으로만 바라봤다.


그때 도현수가 등장했다. 드디어 백희성의 실체를 알고 만난 도현수는 그와 피터지는 혈투를 벌였다.



tvN '악의 꽃'


백희성은 도현수에게 무자비하게 맞으면서도 "내가 누군지 확인하고 때리라고"라 소리치며 "안녕 반가워, 내가 누군지 궁금했지? 소감이 어때?"라고 살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또한 백희성은 도현수에게 잡혀있는 와중에도 "지금까지 나에게 놀아난 기분이 어떠냐. 날 잡았다고 너무 우쭐하지 마라. 어차피 넌 내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하며 사이코패스 성향을 드러냈다.


백희성은 도현수의 아버지이자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도민석(최병모 분)과 함께 살인을 한 공범이다.



tvN '악의 꽃'


또 그는 자신의 집에서 근무하던 가정부를 살해하고 도현수에게 누명을 씌워 경찰의 눈도 피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백희성의 살인 행적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백희성의 광기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를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갈수록 흥미로워지는 스토리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tvN '악의 꽃' 최종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1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악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