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2년에 차 1000대씩 팔아 자동차만 '10대' 넘게 포상으로 받은 '영업의 신'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동차를 많이 판매한 '자동차 판매의 신' 박광주 부장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등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미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사장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박광주 부장이 출연했다.


박광주 부장은 지난 2018년 대표이사보다 5천만 원을 더 많이 받았고 이듬해에는 사장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받았다.


그는 2년에 걸쳐 고액 연봉을 받게 됐다며 "영업부서는 특진 제도가 있다. 과장에서 차장은 700대, 차장에서 부장은 900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저는 과장에서 차장으로 2년 만에, 차장에서 부장도 2년 만에 승진했다. 최단 기록일 거다. 2년에 1000대 이상 팔았다"고 말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어 "수치상으로 보면 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까 1년에 600대도 충분히 가능하더라. 하루에 수십 대를 판 적도 있다. 일대일 판매일 경우 하루에 9대를 팔아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금껏 박 부장이 판 자동차 개수만 1만 2,705대에 달한다.


하지만 그는 "조 지라드가 1만 3,001대를 팔았다고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를 넘어서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췄다.


17년 연속 전국 판매왕에 오른 그는 포상 받은 자동차만 10대가 훌쩍 넘는다고 고백하며 좌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판매왕'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에 "그게 현시점에서 가장 큰 고민이다"라며 "주변의 수고했다는 격려도 있고 스스로 다짐도 많이 하는데 내려놓지 못 하는게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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