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다이어트에 좋은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살찌게 만드는 '4가지' 음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건강을 위해서, 자기만족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열심히 운동도 하고 식단 조절도 잘했는데 왜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 것일까.


혹시 당신도 이런 고민을 한 번쯤 해봤다면 꼭 이 기사에 집중하자.


평소에 자기가 식단 조절을 한다며 먹고 있었던 음식들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면 뒤통수를 치고 있었던(?) 음식들이 있기 때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먹지 않는 게 좋은 음식 4가지를 소개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1. 과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원푸드 다이어트'로 과일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살을 뺐다는 간증 후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단 음식 중에 다이어트에 좋은 것은 없다고. 과일로 다이어트 성공하기는 힘들다는 뜻이다.


과일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도 많지만, 과당, 포도당, 설탕 등 당류 함유량이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기간에는 과일 대신 야채를 더 풍부하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에너지바


아몬드 / gettyimagesBank


다이어트를 하는 중 너무 배가 고프거나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때 많이 찾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식품들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는 도움 되지 않는다고.


게다가 에너지바는 제품을 단단하게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 올리고당이나 조정 같은 끈적이는 감미료를 첨가한다.


끼니 대용으로는 에너지바 같은 식품보다는 하루 견과와 같은 식품이 더 좋다.


3. 우유, 요거트


요거트 / gettyimagesBank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마시거나 먹으면 든든해 다이어터들이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의외로 탄수화물이 폭발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또 우유는 '유당'이라는 당류가 많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유제품은 형태가 단단하고 끈적일수록 당질의 함량이 낮아진다고 하니 함량표 등을 참고하는 게 좋겠다.


또 우유보다는 요거트, 요거트보다는 치즈나 버터가 좋다.


4. 선식


선식 / gettyimagesBank


선식 또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자주 먹었을 테다. 가루에 물이나 우유만 타면 끝이라 준비 과정이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식은 곡물이기 때문에 단백질,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압도적으로 많다.


또 곡물을 갈아 만든 것이라 입자가 작다 보니 소화가 빨리 되고 흡수율이 높아 포만감이 적을 수밖에 없다.


선식보다는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게 좋고, 웬만하면 다이어트를 할 때는 씹어먹을 수 있는 음식이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