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부주의한 행동 죄송"···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된 아이돌은 초신성

SV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해외 불법 도박 혐의로 입건된 그룹 초신성 측이 이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15일 초신성의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해당 입장문에서 소속사는 입건된 멤버 윤학과 성제가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SV엔터테인먼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원정도박 혐의로 초신성 멤버 2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윤학과 성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700~5,000만 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윤학은 4월 국내 연예계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고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를 만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07년 데뷔한 초신성은 일본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었고 2018년에는 멤버 성모가 빠지고 팀명을 슈퍼노바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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