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성매매 논란 후 SNS 재개해 '복귀설' 나오자 엄태웅 측이 밝힌 입장

뉴스1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엄태웅의 '복귀설'에 대해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흑백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태웅과 딸 지온이의 모습이 담겼다.


엄태웅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사진이 업로드된 것은 지난 2015년 2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Instagram 'taewoong74'


딸 지온이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엄태웅의 '복귀설'을 제기됐다.


이에 14일 엄태웅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다수 매체를 통해 "SNS 게시물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개인적으로 그냥 올린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이것이 연예계 복귀를 뜻하는 건 아니다. 현재 복귀에 대해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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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엄태웅은 2016년 성매매 혐의로 100만 원 벌금형을 받은 후 자숙했다.


이후 그는 2017년 독립영화 '포크레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발레 무용가 윤혜진과 결혼한 엄태웅은 슬하에 딸 엄지온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2015년 아내, 딸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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