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신서유기 8'이 방영 전부터 누리꾼에게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tvN '신서유기 8'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백'이라는 별명을 지닌 송민호에게 분장을 당한(?) 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은지원은 당장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도 될 법한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유명 캐릭터 앵그리버드로 변신한 은지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했다.
머리를 위로 올려 묶고 얼굴을 벌겋게 칠한 은지원은 보는 이의 눈길을 훔쳤다.
은지원의 얼굴에 두꺼운 눈썹부터 하얀 눈과 노란색 부리를 그려낸 송민호는 절로 앵그리버드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 실력으로 감탄을 일으켰다.
송민호 화백의 손길이 닿은 은지원은 무표정한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웃음보를 건드렸다.
한편 이날 앵그리버드로 분장한 은지원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로 팬들과 만나 소통하기도 했다.
송민호, 은지원, 강호동, 이수근, 피오, 규현 등이 출연하는 tvN '신서유기 8'의 방영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