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아빠 이천수가 직장 그만뒀다하자 배달 음식 시켜먹은 거 후회한 '7살' 주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딸 주은이 아빠를 생각하는 효심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천수 가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수는 가족과 함께 새로 이사한 보금자리에서 하루를 맞이했다.


회사에도 출근하지 않고 동생을 돌보는 이천수에 딸 주은이는 걱정이 된다는 듯 아빠를 응시하기 시작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골똘히 이천수를 보던 주은이는 "왜 아빠 회사 안 가고 요즘 집에만 있어?"라고 질문했다.


딸의 물음에 당황한 이천수는 "그만뒀어. 잠시 쉬는 거야"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주은이는 "잘렸어?"라며 아빠를 걱정하는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다.


주은이는 "애들 쑥쑥 크는데 어떡하려고 그러냐"라고 묻더니 "그럼 아까 음식 시키지 않고 라면 끓여 먹었을 텐데"라며 아빠에게 미안한 속내를 털어놨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이천수는 "아빠 괜찮아. 금방 복직할 거야"라며 딸 주은이를 품에 끌어안아 훈훈함을 샀다.


어린 나이에 진한 효심을 선보인 주은이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천수는 K리그 1부 축구팀 인천유나이티드의 전력강화실장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8월 감독 체제가 바뀌자 구단에 사표를 제출하고 팀을 떠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1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