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제시가 '19금'(?) 몸짓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는 방송인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팀을 이뤄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몸으로 말해요' 게임은 몸짓으로 표현한 제시어를 맞추는 게임이다.

유재석, 러블리즈 미주와 한 팀이 된 제시는 '우유'라는 제시어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물을 마시는 포즈를 취하더니, 갑자기 양손을 상체 쪽으로 밀착시켰다.

제시의 과감한 표현력에 놀란 제작진은 그의 모습을 블라인드 처리했다.

우유를 표현하는 그의 모습을 본 다른 출연자들은 소리를 지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시가 표현하는 단어를 맞춰야 하는 유재석은 당황스러운 듯 "그만해라. 뭐 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문제의 정답을 확신했으나, 오답이었다.

유재석은 '우유'가 아닌 '유두'라는 오답을 내뱉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노빠꾸 제시", "다 가렸는데도 상상된다", "눈을 의심했다", "오답이 더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제시가 출연 중인 tvN '식스센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