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곽도원X성동일X신민아"···명품 배우 대거 출격하는 '추석 개봉' 한국 영화 6편

영화 '디바'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벌써 코앞으로 다가온 2020년 추석 연휴.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에는 유난히 많은 한국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릴러 영화부터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영화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영화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영화계가 위축한 가운데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독보적인 매력으로 추석 연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 영화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디바' : 9월 23일



영화 '디바'


신민아는 영화 '디바'를 통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디바'는 다이빙계 일인자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를 표출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신민아는 해당 영화의 다이빙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4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 '검객' : 9월 23일



영화 '검객'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배우로 손꼽히는 장혁은 해당 영화에서 고난도 검투 실력을 선보인다.


그는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3.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 9월 29일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지난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 가수 김호중도 영화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지난 8월 진행된 김호중의 팬미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해당 영화에는 팬미팅에서 열창했던 곡은 물론 미공개 영상까지 총 10곡의 무대가 담겼다.


4. '담보' : 9월 29일



영화 '담보'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 '담보'도 추석 연휴를 맞이해 출격한다.


'담보'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아역배우 박소이는 해당 영화의 오디션에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5.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 9월 29일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스릴러다.


최근 영화 '반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정현은 해당 영화서 순진한 아내 소희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뽐낸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장르의 탄생을 알리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 '국제수사' : 9월 29일



영화 '국제수사'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나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국제수사'도 추석 연휴에 개봉한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 분)의 현지 수사극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곽도원은 해당 영화를 통해 인생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