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진짜 사랑 찾았다"며 조강지처 버리고 재혼한 아내에 전재산 '3천억' 주고 관리 맡긴다는 이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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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전처와 이혼하고 곧바로 아내 리지와 사랑에 빠진 중국 배우 이연걸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연걸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아내 리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아내가 날 위해 화려한 삶을 접고 전업주부로 희생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연걸은 헌신한 아내를 위해 "내 전 재산인 20억 위안(한화 약 3천억 원)을 아내가 관리하게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Instagram 'jetli'


이연걸과 리지의 만남과 결혼은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영화 '용재천애' 촬영 중 리지를 만난 이연걸은 앞뒤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당시 결혼 3년 차 아내와 두 딸을 둔 상태였지만 이연걸은 망설이지 않았다.


Instagram 'jet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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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은 리지를 만났을 당시 진실한 사랑을 느꼈다며 "리지를 위해서라면 명예와 목숨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새 사랑을 찾은 이연걸은 곧바로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이혼했다.


전처는 이연걸에게 두 딸을 부양하기 위해 미국에 있는 재산 전부를 받았고, 2005년 재혼하며 고급 승용차를 선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