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마지막회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상이 SNS에 달려갔다.

지난 13일 이상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비하인드 현장이 담겨 있었다.

이상이는 "여러 계절이 지나갔네요. 벌써부터 많이 아쉽고 그립다. 많이 안녕"이라며 드라마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이초희는 곧바로 "우리 재석이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초희는 "너 덕분에 행복한 촬영장이었어. 고마워 정말"이라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초희는 작품에서 자신과 함께 커플 연기를 펼쳤던 이상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한 것이다.

두 사람은 썸 타는 단계부터 결혼하는 과정을 달콤하게 그려내며 전국 솔로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그런 두 사람이 현실에서도 끈끈한 케미를 과시하자 누리꾼은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열렬한 환호를 쏟아냈다.

한편 이상이, 이초희가 출연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어제(13일) 방송을 끝으로 3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