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쌍둥이' 임신하고 극과 극 반응 보인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민정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나희, 윤규진 커플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쌍둥이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는 남편과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했고, 윤규진(이상엽)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복통은 심각한 일이 아니었다.


산부인과 의사인 선배는 "긴장할 건 없고. 그냥 임산부들한테는 흔히 있는 자궁 수축 때문이야. 이걸 왜 못 봤지. 그 사이에 아기집이 두 개가 됐다. 지난번에 뒤에 조그맣게 숨어있어서 안 보였나 봐"라고 말했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윤규진과 송나희는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규진은 "쌍둥이 있는 친구들 부러웠는데 나 너무 좋아"라며 행복해했다.


반면 송나희는 "그게 좋아만 할 일일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규진은 근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송나희에게 "내가 다 해주겠다"라고 든든하게 약속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