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유저들의 신스킨 출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챔피언 '오른'의 신스킨이 드디어 출시된다.
약 3년 만에 출시되는 오른의 두 번째 스킨인 만큼 유저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10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및 아이템 체계 등의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남은 하반기 내에 오른의 신규 스킨이 출시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0.20 패치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오른은 대장장이답게 수정으로 만든 거대한 망치를 들고 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볼 수 있는 불의 전령 또한 산양에 가까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유저들의 그간 성원과 기대에 발맞춰 더욱 눈에 띄고 강력해진 모습으로 제작된 듯 보인다.
그간 오른은 다수 유저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었음에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출시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스킨이 단 한 개밖에 없어 여기저기서 불만이 제기됐다.
오른의 신규 스킨이 출시됨에 따라 그간 쌓였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오는 프리시즌에 '신화급'이라는 호칭이 붙은 아이템들이 추가된다. 신화급 아이템은 다른 완성 아이템들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