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긴급한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길. 꽉 막힌 도로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멈춰 서버린 소방차.
지체되는 시간이 1분씩 늘어날수록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 빠르게 도착하는 것은 소방차들의 영원한 숙제이다.
최근 이런 소방차들의 숙제를 해결해 줄지도 모르는 미래의 소방차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소방차는 각종 기술들이 결합돼 어떤 사고 현장이라도 단숨에 도착이 가능하다.
외형에서부터 남다른 자태를 자랑하는 소방차의 장점은 교통 체증이 심해질 때 발휘된다.
도로가 막힐 시 소방차는 바퀴를 접고 차량 가운데 위치한 2개의 새로운 바퀴로 주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두 바퀴의 축은 다른 차량의 위에서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길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막힌 도로라도 지체 없이 달릴 수 있게 설계됐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는 드론 기능을 활용해 고층 빌딩으로도 소방관과 소방 호스를 직접 투입할 수 있다.
이 기술이 활용되면 고층에 위치한 곳의 화재 진화는 물론 고립된 사람들의 빠른 구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참신한 아이디어다", "실용화되면 좋겠다", "지금 기술에서 조금만 발전하면 될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루빨리 기술이 발전돼 더욱 많은 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무사히 구조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